네팔 수도 카트만두 남쪽의 힌두교 사원 덕친칼리.
칼리는 힌두교의 여러 신중 하나로 파괴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덕친은 '남쪽'이라는 뜻.
그래서 '저는 한국(남한) 사람입니다'를
네팔어로 하면 '메로 데쓰 덕친꼬레아 호'라고 한다.
살생과 피를 좋아하는 칼리신의 속성 때문에
매주 화요일, 토요일이면 짐승을 죽여 피를 뿌리는 힌두교 제사가 성대하게 진행된다.
바닥에 뿌려진 피를 신체에 바르고 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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